매각도 실적도 ‘어렵네’…HMM, 지난해 영업익 94% 폭락[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HMM이 연초부터 . 최근 영구채 해결 방안과 5년간 주식 매각 제한 조건 등에 대한 의견차이로 하림그룹에의 매각이 무위로 돌아간 데다, 지난해 해운시황 불황으로 실적마저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15일 HMM은 지난해 연결
[JY의 삼성] 이재용 회장 이사회 입성 미뤄지나[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지 못했고, 기존 시장에서는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2022년 10월, 삼성전자의 회장 직함을 받아들인 이재용 회장을 이와 같은 소
이재용 회장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 말자"[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회장은 말레이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시장 분위기를 확인했다.이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LS, 북미 전기차 부품 시장 선점 나선다[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LS그룹이 LS일렉트릭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 두랑고 공장을 통해 북미 전기자동차(EV) 부품 시장 선점을 노린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역시 준공식을 찾아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의
설 앞둔 완성차, 고객 유치戰[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1월 국내 완성차업계가 다소 주줌했다. 내수 판매가 전월과 비교해 10.1% 줄어든 것. 성수기인 연말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 프로모션과 차량 점검을 통해 기존 고객 관리와
[이재용무죄] 50분간 굳은 표정…'무죄' 선고 후에야 피고인과 '인사'[데일리임팩트 이승석, 황재희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고를 앞둔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3년5개월을 끌어온 재판의 결과가 나오는 만큼 재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집행유예 또는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
[월간車車車] “수출, 너마저…!” ‘홍해發 비극’ 희생양 된 르노[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5사(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KG모빌리티·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새해 첫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내수 판매는 성수기인 연말이 지나며 하락했지만, 그와 무관하게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 수출 덕분에 많은 업
한국GM, 올해 EV포함 신차 4종..“믿어달라”[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저희를 믿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국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굉장히 성공적으로 (미국) 수출 시장에 진입해 있지만 내수 시장은 우리에게 그만큼 중요하다. 내수시
‘위기의 포스코’ 구원할 적임자는[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지난해 철강 시황 부진과 이차전지 실적 급락으로 만족스럽잖은 성적표를 받아 든 포스코홀딩스가 차기 CEO 최종 후보 6인을 추렸다. 최근 있었던 CEO 후보추천위원회의 공정성 논란을 인식했는지 유력했던 사내 후보들이 대거
주가 2% 하락했지만…삼성전자 '핑크빛' 무드[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31일 삼성전자의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 지난해 반도체에서만 1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권가의 전망도, 회사의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증권사가 추산한
최대 매출 갈아치운 대한항공…합병 日 문턱도 넘었다[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작업에서도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으며 연이은 호재를 맞았다. 이제 양사의 합병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두 곳의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31일 대한항
삼천리, 안전보건 실천 다짐대회[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29일 ‘안전보건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각 계열사는 안전보건 목표를 공유하며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유재권 삼천리
현대차·기아 전기차, 더 빨리 달린다[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24일 현대차·기아는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Active Air Skirt, 이하
[갤AI시대 개막] 떨어뜨려도 S24 액정이 멀쩡한 이유는[미국 마운틴뷰=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허리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습니다."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폰인 갤럭시S24 울트라 액정화면에 대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존 베인 코닝 모바일소비자가전사업부
뼛골 시린 EV부진에… K배터리 3사 “혹한기 대비 중”[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와 광물가격 하락 등 악재가 겹치며 올 한해 이차전지 시장에서 혹한기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행보가 연초부터 관심이다.벌써 이런 어려움이 실적에
[갤AI시대 개막] 호평 쏟아낸 외신 "애플 이기려고 AI 선택"[데일리임팩트 황재희·이승석 기자] "삼성이 AI를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전선에 배치했다"18일 세계 최초 모바일AI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갤럭시S24 공개에 각국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이전에는 카메라 성능이나 배터리 수명
[갤AI시대 개막] '사전 홍보' 대신 '실리' 택한 삼성전자[미국 산호세=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공개를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산호세는 캘리포니아주에선 세 번째, 미국에서는 열 번째로 큰
‘글로벌 3위’ 굳혔지만… 현대차그룹 “올해는 보수적으로”[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이은 상승세에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3위’ 자리를 굳혔지만 올해 다소 보수적인 판매 목표를 잡으며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지정학적 불안정 등으로 수요 침체 등 그
‘화제의 AI폰’ 갤럭시S24 뜨거운 관심?…언팩 전 스펙유출[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4’의 오픈 이벤트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는 벌써부터 제품 이미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가 유출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벤트
[CES2024] 최재원 SK온 대표 “원통형도 곧 양산”[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SK온 대표이사)이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했다”라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공개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SK
[CES 2024] 박정원 두산 회장 “AI로 사업 기회 찾자”[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CES 2024’ 현장을 방문해 “AI(인공지능)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라면서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 기회를 찾
CES 개막..존재감 커진 현대차·HD현대·두산[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쇼인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국내 주요 제조업체가 ‘미래 먹거리’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연료·형태가 될 수소와 P
[월간車車車] ‘청룡의 해’ 날개 펴는 기아의 꿈은?[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올해 2024년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 큰 변화의 물결이 예상됩니다. 다행스런 건 긍정적 변화가 더 많다는 건데요. 그 징후는 이미 지난 1년간의 실적에 반영돼 있습니다.먼저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 한국, 특히 현대차와 기아의
진격의 LG전자…매출 신기록 갈아치웠다[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매출 80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83조4673억원으로 기록한 LG전자는 본격적으로 연매출 80조원 시대에 접어든 모습이다. 생활가전과 전장사업이 각각 연매출 30조원, 10조원을 넘어서며 견인차가
삼성전자, CES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LED' 신제품 공개[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삼성전자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16:9 화
이천 달려간 최태원…'HBM' 챙겼다[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반도체를 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
[신년사] 정의선 회장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자”[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새해 화두로 ‘변화’와 ‘성장’을 제시했다.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그룹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대내외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상승세 탄 현대차그룹, 글로벌 TOP 변수는[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2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상장사 영업이익 1·2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HMM이 각각 반도체와 해운 업황의 악화로 고전해서다. 다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업황에 따른
[르포] "협동로봇이 우리에게 온다"..두산로보틱스 수원공장[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사람을 도와 같은 공간에서 이런저런 일을 도맡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이 분야 국내 1위이자 글로벌 4위 업체인 두산로보틱스. 그 산실인 수원
젊어지는 SK이노…수장도 50대로 교체[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과감한 인적 쇄신과 조직 간 시너지를 제고한 신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7일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우선 SK이노베이션은 SK
"변화는 항상 있어" 최태원, 영리더에 힘 실어줬다[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새로운 경영진, 젊은 경영자한테 기회를 줘야 하는 때가 온다. 변화는 항상 있다."연말 인사를 앞두고 '젊은 피 수혈'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요 경영전략회의에서 '블랙스완' '서든데스' 등의 표현을
현대차, 3년 만에 투싼 부분변경 모델 출시[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디자인 완성도와 편의성을 높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6일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을 출시했다.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출
미래 인재에 힘 실어준 구광모…LG 공격경영 예고[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취임 만 5년을 넘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공격 경영을 예고했다. 미래, 성과 그리고 혁신에 방점을 찍고 경영진 재편을 단행해서다. '인화'의 상징으로 불렸을 정도 LG그룹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