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점검 결과, 200 여개 사업장 중 절반 이상 '위법'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가로막는 불법적인 노조 전임자 급여지원과 운영비 지원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및 운영···
‘노동개혁’ 3년 차에도 노정갈등 여전…새해엔 순항할까【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노동개혁 원년’이었던 지난해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 논란부터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인해 심화된 노정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노동 등 3대 구조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면서 갈등을 극복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일 정부 발표를 종합하
“일 21.5시간 근무 가능해진다”…‘연장근로 주 단위’ 대법 판결 도마 위【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대법원이 연장근로 시간을 하루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합산해 계산해야 한다고 기준을 제시한 가운데, 노동계는 해당 판단대로라면 근로자가 밤샘 근무를 했더라도 주 총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는다면 법 위반이 아니라는 취지라며 반발에 나섰다.반면 정부는 이번 판결에 대해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판결로 보인
기업이 근로자 1명 고용하는 데 드는 돈 월 600만 원 넘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01만6천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2.8% 증가한 수치이다. 노동비용은 직접 노동비용과 간접 노동비용으로 구성되며, 이 중 퇴직급여 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금융 및 보
노동부 개인정보 오남용 5건 적발…"담당자 교육·점검 필요"개인정보 활용 동의·비동의 (PG)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최근 5년여간 고용노동부에서 개인정보를 오남용한 사례가 다섯 차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노동부에
민간기업 58%,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7천400억원 부담임이자 의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절반 넘는 민간기업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거액의 부담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이 1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