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보식의언론, Author at 캐시뷰

최보식의언론 (126 Posts)

  • 중국이 한반도에 개입하면 망한다는 '징크스'의 최초 주인공은?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동방의 피라미드’, 내가 지은 별칭이 아니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명명한 안내문 글귀다. 무언가 뻐기기, 허장성세를 좋아하는 중국 측에서도 공식 인정한 인물이 장수왕이다. 그런 장수왕릉을 경건한 맘으로 참배하려는 나에게 김 박사가 뜬금없이 질문을 한다.“윤박사, 자네 '쪼다'를 아는가?”“쪼다?”쪼다 알지. 어리석고 모자라
  • '아주 조심스러운 물건' 대통령 탄핵 유혹... 윤 대통령의 회생 기회?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30일 밤 11시 현재,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에 75만1천888명이 동의했다.청원자들은 윤 대통령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등 5가지 법률 위반 혐의를 탄핵의 사유로 적었다.지난 20일에 등록된
  • 한동훈의 ‘고양이’ 소통 ... ‘개 사랑’ 윤석열, 문재인과 차별화? [최보식의언론=김선래 기자]뮨재인 윤석열 따라하기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반려묘 표심’ 소통에 나섰다.한 전 위원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스타를 열었다”라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공유했다. 지난 28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개인 계정의 첫 번째 게시물은 반려묘 ‘탄이’ 사진이다. 게시물에
  • 광개토대왕의 38년 인생이 말하는 것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옛 고구려의 변방 요동 심양(瀋陽)에서 4시간 동안 달려오니 저 멀리 백두산에서 발원한 압록강이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제법 너른 분지를 형성하니 이곳이 바로 고구려가 424년 동안 수도로 보낸 국내성(國內城)이다.우리를 태운 리무진은 시내를 벗어나 산기슭으로 향한다. 저 멀리에 '好太王碑(호태왕비)'라는 황금색 글씨가 큼지막하
  • '동탄 헬스장 화장실' 사건 ...한국 사회에서 성범죄자가 된다는 것 [최보식의언론=오세라비 작가]한국 사회에서 성범죄자가 된다는 건 직장, 가정, 사회에서 그대로 끝이다. 왜 유독 이런 사건 유형은 법의 잣대가 공정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누구나 법은 지켜야 하고,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고, 법은 누구에게도 군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법치의 원칙이다.얼마 전, 동탄 소재의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에서 20대 남성이 아파
  • '파워 오브 러브' 셀린 디옹 ... 희귀병 앓으며 깨달은 것들 [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송 중 하나인 ‘파워 오브 러브’의 팝디바 셀린 디옹이 대중에게서 사라진 것은 2022년 12월경이었다.'우린 제가 가보지 못한 그 어떤 곳을 향해 가고 있어요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난 사랑의 힘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어요(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
  • 김혜경의 6년전 책이 교보 베스트셀러 1위 등극...참 대단한 개딸들! [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사법리스크'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마련해주기 위해 부인 김혜경 씨의 6년 전 책을 구매해주는 희한한(?) 운동이 벌어졌다. 책 구매운동 대상이 된 책은 ‘밥을 지어요’(김영사)다. 이 책은 '역주행'에 들어가 현재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 구입 운동이 시작된 지 2~3일 만이다. 교보문고는 재고 부족으로 7월 1
  • '귀족 마케팅'에 첫 성공한 대륙고무신....이하영의 인생행로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민주화 투쟁이 심하던 1980년대 법정은 더러 난장판이었다. 방청석에서 운동권 노래가 울려 퍼지고 피고인들이 신고 있던 고무신을 벗어서 판사에게 날렸다. 내가 아는 판사는 법정에 들어가면 언제 고무신이 날아올지 살피고 재빨리 도망갈 궁리부터 하게 된다고 했다. 나는 그런 법정 한 가운데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뒤집혀 있는 고무신
  • [이성미의 결혼썰] '엉덩이 예쁜 여자' 고수하는 남성의 결혼확률은?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남녀 만남을 오래 주선하다보면 큰 틀에서 정리되는 것들이 있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것, 그리고 보편적인 다수에게 ‘총량 보존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오늘 좋았던 것이 내일 안 좋을 수도 있고, 오늘 안 좋아도 내일 좋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젊은 날에 인기 있던 킹카들이 있다. 한창 때는 여자를 많이
  • ‘코리언 드림’ 쫓아온 외국노동자 20명의 죽음... 막힌 쪽으로 뛰었다! [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김선래 기자]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의 사망자는 25일 현재 모두 22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실종상태다. 사망자 중 20명이 외국인 노동자였다. 18명은 중국 국적, 1명은 라오스 국적, 나머지 한 명은 국적 미확인이다. 사망자들은 발화지점인 공장 3동 2층에서 발견되었다. 이날 공
  • [이성미 결혼썰] '조건' 많이 따지는 사람 어디서 함락될까?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 중 하나가 커플매니저라고 생각한다.남녀의 첨예한 이기심이 충돌하는 것이 배우자 만남이고, 소개를 하는 사람은 그 중간에 서 있다. ‘잘 되면 술 석 잔, 안 되면 뺨 석 대’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하며 20년 이상 중매를 하고 있다.만남을 주선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고
  • [이병철 인생] 사형 이현주 목사의 귀로 듣지 않는 대화 [최보식의언론=이병철 논설위원]세상에 스승들은 많겠지만 내가 마음속 깊이 나의 스승이라고 고백하는 분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한 사람이다.사형인 관옥 이현주 목사도 이와 같다. 스승께서 돌아가신 지는 오래인데 그래도 사형이 아직 이리 건재하시니 내겐 고맙고 다행한 일이다.사형이 형수님과 함께 숲마루재(필자의 집)에 오셔서 이틀 동안 묵고 오늘(2024년 6
  • 헬스장의 '아줌마 출입금지' 공지 논란 ... BBC에 비친 신기한 현상? [최보식의언론=박상현 기자]영국 BBC가 인천의 한 헬스장이 '아줌마 출입금지'를 공지한 사실을 전하면서 한국 내에서 나이 든 여성에 대한 차별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인천에 소재한 이 헬스장의 ‘아줌마 차별’ 논란은, 최근 '아줌마 출입금지' 및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가능'이라는 공지를 붙인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 "제니, 뉴진스 노출의상 입지마" ... 이효리의 본심은? [최보식의언론=이양승 객원논설위원, 윤우열 기자]핑클의 이효리가 "블랙핑크의 제니, 뉴진스도 좋아하는데 (노출 의상 등) 그런 거 안 입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혹시 노출이 있거나 그러면 '안돼, 가려'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지신이 MC를 맡은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23일 방송에서다. 초대손님인 엄정화는 "남자친구가
  • '임현택 회장 대체 뭐 하는 사람이죠?''...의협과 전공의단체의 갈등 [최보식의언론=송영복 기자] 의사들을 대표하는 임현택 의협회장과 전공의를 대표하는 박단 전공의협의회 회장 간에 갈등 양상이 표면화됐다. 박단 전공의협의회 회장은 14일 SNS에서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죠?”이라며 “중심?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고 직격했다. 어쨌든 전공의 입장에서 의료계 선배 격인 임 회장을 이런 식으로 폄하 비
  • 채상병 엄마 편지 "누가 물속 투입시켰는지 밝혀달라" ... [편지 전문] [최보식의언론=김병태 기자] 고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숨진 아들의 발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12일 해병대를 통해 밝혔다.채상병의 어머니는 지난 11일 해병대에 보낸 편지를 통해 “군대를 보냈는데 휴가 한번 나오지 못하고 5월 11일 수료식 때 부대 근처 펜션에서 점심식사 했던 것이 마지막 날이 되어 버렸다”
  • [이성미의 결혼썰] ‘중매의 신’ 선우 이웅진 대표는 어떤 사위 보았을까?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나는 20년 차 커플매니저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이웅진 대표와 같은 세대인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활동하던 시기여서 숨도 크게 못 쉴 정도였다.평범치 않은 독특한 성격의 이 대표는 당시 결혼정보회사에서 개념조차 생소했던 온라인화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컴퓨터를 잘 모르던 중매고수들이 대거 퇴장하고 내가 중심이 됐다.2
  • [엄상익 관찰인생] 바닷가의 행복한 ‘맥가이버’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노년이 된 나는 바닷가의 한적한 도시로 옮겨왔다. 해변과 철길 그리고 바다를 따라 걷는 해파랑길이 나란히 가고 있는 해안로 언덕의 헌 집을 사서 다섯달 동안 직접 개조했다. 자잘한 구멍들이 보이는 거친 시멘트 벽에 흰 페인트 칠로 단순화시킨 나의 방은 투박하지만 내 취향이다.인생의 황혼에 있는 나는 여기서 나름대로 노년의 한가
  • [추적] 포항 앞바다 석유... 尹은 석유공사의 '술수'에 넘어갔나? [최보식의언론=이창원 객원논설위원]위 기사는 최근 뉴스가 아니라 지난 2월 뉴스다. 석유공사는 석유개발이 주업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디든 투자해서 석유를 파는 것이 목적이다. 별로 성공한 적이 없어서 엄청난 부채에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2021년 신임 사장이 취임하면서 실패한 해외투자 설비를 큰 손실을 보고 매각해서 부채를 많이 갚았다. 매년 이
  • [엄상익 관찰인생] 한국 최초 재벌가의 비밀... 삼양사와 두산그룹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내가 중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평화봉사단에서 파견된 미국인 대학생이 영어 선생님이었다. 그 당시 평화봉사단으로 왔던 미국인들은 아시아의 각국에 묵으면서 그 사회를 객관적이고 냉철한 눈으로 살핀 것 같다. 우리가 우리를 보는 눈과 그들이 우리를 보는 눈이 전혀 달랐다.에거트라는 미국의 사학자가 쓴 '제국의 후예'라는 책을 본 적이
  • 72년 전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김길종 이등병의 마지막 모습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고(故) 김길종 이병께 육군 병장 윤일원은 이제야 신고합니다."밧뜰어~ 총, 추웅~ 서엉.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위령비 제단 앞이다.1952년 10월 6일, 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일부 지식인은 조선이 자신의 동족을 노비(노예)로 삼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나라라고 비난하지만, 1950년 6월은 차라리 노비 세상이 더 낫다
  • 장기표의 팔순 여행... 민주투사 '기표형'에서 수행자 '우상형'으로 [최보식의언론=이병철 논설위원]우상(牛墒)이란 장기표 형의 법명이다. 형이 수배 중에 부산의 태종사에 잠시 머물러 있을 때, 그 절의 주지로 계시던 도성(道性) 스님에 의해 삭발, 출가하게 되면서 스님으로부터 수계 때 받은 이름인데, '밭을 가는 소'처럼 수행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은 법명이다.형의 머리를 깎고 계를 주신 은사 도성스님은 오랫동안 성철스님을
  • 이보다 더 아름다운 아빠의 '육아일기'가 있을까! [최보식의언론=배재희 강호논객]나는 ‘소화불량'이었다. 아내와 처음 알고 지닌 15년 전부터. 그녀 전화기에 지금껏 그리 표기되어 있었다. 더 정확히는 ‘소화불량’ 네 글자 뒤에 분홍색 하트 표시가 술어처럼 덧달려 있었으니 우린 연애를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심상치 않은 사이였던 게 분명하다.내가 '소화불량'인 것은 그녀가 보기에 너무나 웃겼기 때문이라고 했
  • [엄상익의 관찰인생] '겸손한 거인' 김상협 총장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1973년에 내가 고려대학에 입학했을 때 김상협 총장은 학생들의 우상이었다. 반정부 데모가 심하고 경찰의 최루탄과 화염병이 난무한 전쟁 같은 현장에서도 김상협 총장이 나타나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대단한 카리스마였던 것 같다.나는 김상협 총장의 평전을 썼다. 그는 겸손한 거인이었다.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 [이성미 결혼썰] '태평양 건너' 카톡과 통화로 결혼하는 남녀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최근 한국과 미국을 잇는 만남이 성사됐다. 만나지 않고 서로 멀리서 카톡과 영상통화 등으로 교제를 하다가 남성이 한국에 와서 결혼 결정을 하고 여성을 데려갔다.내가 일을 시작했던 20년 전만 해도 맞선을 주선하면 중매인이 약속도 잡아줬다. 여성에게서 시간을 2~3개 받아 남성이 그중에서 선택을 했고, 장소는 중간 지점이
  • [엄상익 관찰인생] 북한보다 한국에 더 많은 공산주의자들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2024년 6월 2일 오전이었다. 먹다 남은 피자 두 조각과 진저엘 탄산수로 아침을 먹고 있는 데 연합뉴스TV의 화면에 하얀 풍선이 도로 위에 내려와 있다. 풍선의 끝에 매달린 물체는 북에서 보낸 오물이라고 했다. 남쪽에서 보낸 전단지에 대한 북한의 보복이라고 했다. 내가 전방에서 군 복무를 하던 때 휴전선은 남과 북 양측에
  • '박정희 농장 관리인' 이병화의 일흔여덟에 감방 산 이야기 [최보식의언론=이병화 국제농업개발원 원장]* '박정희 농장 관리인' 이병화 국제농업개발원 원장은 작년말 인생 처음으로 수감됐다. 일흔여덟의 나이였다. 채무 문제 때문이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한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그는 6개월을 살다가 보석으로 풀려나왔다. 그의 감방 체험기를 연재한다. ( 편집자 주)작년 1
  • [엄상익 관찰인생] 혼자 살기 외로운데 재혼 안 하나?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다가 요양원의 광경을 묘사한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칠십대 노인이 침대 등받이를 세워놓고 신문을 읽고 있다. 오른쪽 몸이 마비되어 쓰러지기 때문에 베게 두 개를 등 뒤에 받치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일정한 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준다. 대소변을 자주보는 게 싫어서 먹고 마시는 양을 조절한다. 그래서 그런
  • 김여정이 한마디 하면 꼭 실행된다?...'오물풍선 작전' 격퇴법 [최보식의언론=태영호 전 국회의원]6월 첫날에 북풍이 불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군은 물론 휴전선 접경 지대에 있는 주민들은 김정은이 오물풍선을 또 내려보내지 않을까 촉각을 세웠다. 역시나 오물풍선을 다시 내려보냈다.이미 김여정이 북한의 오물풍선 작전을 북한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며, 한국이 북한 오물을 "계속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기 때문에
  • 문재인의 '아내 무덤' 파기..."왜 김정숙을 'X멜다' 부르는지 알겠네" [최보식의언론=최보식 편집인]문재인의 아내 무덤 파기! 김정숙 여사가 '타지마할 관광'으로 논란이 된 인도 방문에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갔을때 기내식 관련 지출만 6300만원이었다는 내역서가 공개됐다. 당장 국민들 사이에서 "저X들은 무엇을 얼마나 처먹고 다니기에..."하는 원색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회고록을 출판해
  • [엄상익 관찰인생] 내 아버지가 '친일파'라고요?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한 유튜브 방송에서 실버타운에 관한 말이 여성의 낭랑한 목소리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듣다 보니 낯익은 얘기였다.몇 달 전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 유튜버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마치 자신의 의견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끝에 자기의 독특한 평가를 덧붙여 놓았다. 나의 글이 그렇게 도용당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 신현확 전 총리 친일논쟁....영화 '파묘'에 문득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천만 관객이 봤다는 바람에 호기심에 '파묘'라는 영화를 봤다. 풍수에 관한 우리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이었다. 나도 윤달이 든 해에 파묘를 해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의 유골을 화장해서 모시고 있다. 다만 영화 중에 씁쓸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 일제시대 벼슬을 한 친일파인 조상귀신이 자손들을 저주하고 죽이는 설정
  • 삶의 애환 다 짊어진 듯한 청년들 얼굴 ... 한 면접위원의 소감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어제 지인으로부터 청년 취직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소회를 적은 카톡을 받았다. "삶의 다음 단계로 뛰기 위한 청년들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애기 같은 얼굴들, 가끔은 마치 삶의 애환을 다 짊어진 듯한 얼굴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인데요, 불경기가 아쉬울 뿐입니다."사람은 사회적 변화가 과거와 달리 뚜렷한 시기를
1 2 3 4

함께 볼만한 뉴스

  • 1
    GM은 가입한 한국수입차협회, 르노는 왜?

    캐시뷰

  • 2
    [파리올림픽 이 종목③] 관건은 착지…체조, 깜짝 메달 기대하라

    캐시뷰

  • 3
    “부모님도 못하는 일을..” 트로트 가수 정동원, 25억 아파트 구입 전 돈 관리 맡아줬던 의외의 인물♥

    캐시뷰

  • 4
    백홍부부·솔선커플, 예뻐도 좀 놔둡시다 [MD포커스]

    캐시뷰

  • 5
    ‘마의 7주년’은 옛말…레드벨벳→트와이스, 걸그룹 이젠 10주년도 ‘거뜬’ [MD픽]

    캐시뷰

금주 BEST 인기글

  • 제대로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이모카세 맛집 BEST5
  • 핫플레이스의 정석! 젊은 열기가 가득한 양양 맛집 BEST5
  • 필리핀이 궁금하다면 여의도로 가라고?
  •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더위… 이번 여름 ○○ 여행은 피하자
  • 서피스 듀오 3가 나왔다면 이런 모습일까
  • 2025년형 ‘BMW M5’…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된다
  • 유튜브, 유료 서비스 ‘프리미엄’ 혜택 더 늘린다
  • 외부 프로그램 필요 없다, 스팀 게임화면 녹화 기능 발표
  • 비전 프로 느낌… 메타 퀘스트, 창 배치 이렇게 바뀐다
  • 애플, 비전 프로 ‘헤드 밴드’ 특허 출원…착용감 개선될까?
  • 모토로라 레이저폰, 윈도우 ‘리콜’ 닮은 기능 탑재한다
  • 모토로라, ‘레이저 2024’ 시리즈 공개…커버 디스플레이 더 커졌다

지금 뜨는 뉴스

  • 1
    태안가볼만한곳 바다가 멋진 해수욕장 3곳 백리포, 천리포, 만리포해수욕장

    여행맛집 

  • 2
    '30대 선수 장기 계약 NO'…베테랑에겐 냉혹한 토트넘, 손흥민도 예외 없다→"1년 뒤 사우디에 매각할 수도"

    스포츠 

  • 3
    습관성 어깨탈골 재발 및 반복되는 원인 및 증상 어깨 탈구 관련한 어깨 관절경 수술 정보

    라이프 

  • 4
    아스널 '비상'...EPL 최고 CB, 레알이 부른다! '갈락티코 3기' 수비 핵심으로 낙점

    스포츠 

  • 5
    “그런 일만 없었더라면…” 역대급으로 공개된 신차, 그런데 좌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차테크 

to the Top